웹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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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이말년, 53억 빌딩 사들이더니 결국…위기의 MCN
웹툰 작가 이말년이 크리에이터 침착맨으로 활동하면서 파트너 관계를 맺어왔던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5년 만에 결별했다. 앞서 임영웅과 감스트가 최대 MCN 기업으로 꼽히는 CJ ENM의 다이아TV를 떠난데 이어 침착맨까지 홀로서기를 선언하며 국내 MCN 위기론이 부각되고 있다. 침착맨이 새롭게 설립한 개인 회사 금병영 측은 1일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계약 종료 후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며 "금병영은 침착맨 관련 콘텐츠 제작과 IP협업 및 출연·섭외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병영은 침착맨이 설립한 1인 회사다.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 이름에서 하나씩 따와 사명을 지었다. 유튜브 채널 '침착맨' 운영을 주업으로 하면서 2022년 기준 총 49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세후 당기순이익..
2024.04.01 -
'주호민 아들 사건' 몰래 녹음 증거 될까…검찰·변호인 '공방'
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의 재판에서 아들 외투에 녹음기를 넣어 수업 내용을 몰래 녹음한 파일의 위법성 여부가 쟁점이 됐다. 이날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 심리로 열린 특수교사 A씨의 아동학대 혐의 사건 6차 공판에서는 최근 대법원에서 판결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 측의 상반된 주장이 오갔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지난 11일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초등학교 교사 B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동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 B씨는 2018년 3월부터 5월까지 자신이 담임을 맡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학교 안 다니다 온 애 같다"고 말하는 등 16차례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
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