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아니라 왕 놀이…정명석 축소판" 성인용품 회사의 악행
성인용품 회사 회장이 직원 채용 시 성희롱성 질문을 일삼고, 직원들끼리 성관계를 지시하는 등 비정상적으로 회사를 운영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지난 29일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 3회 '수상한 회장님의 비서 모집'에서는 성인용품 회사 L사 회장의 직장 내 성희롱 및 추행, 성관계 지시 및 강요 등을 다뤘다. 회장의 비서로 재직한 피해자 A씨는 "인터넷에서 구인 광고를 올리는 사이트에서 보고 입사를 했다"며 "입사하고 일주일 정도 됐을 때 사택 관리를 시켰다. 필요한 물품이랑 이런 걸 사야 하는데 이사를 도와줄 수 있냐고 물어 흔쾌히 '알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사를 마친 A씨가 집에 가려고 하자 회장은 갑자기 자신의 성기를 만지며 "하고 싶다. 어차피 (직..
2023.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