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퍼 부고까지…버거킹, 판매 종료 공지에 소비자 반응 싸한 이유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이 대표 메뉴인 와퍼를 판매 종료하겠다고 공지하자 소비자들의 반응이 싸늘하다. 급기야 버거킹의 결정을 비꼬는 부고글까지 등장하며 와퍼의 단종을 조롱하고 나섰다. 실제 단종인지 ‘노이즈 마케팅’ 인지 불투명한 상황에서 본사는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와퍼가 버거킹의 대표 상품이자 스테디셀러인만큼 실제로는 판매를 중단하는 게 아닌 리뉴얼 후 재판매하는 방안이 유력하다는 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버거킹은 8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와퍼 판매를 종료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SNS게시글에는 ‘굿바이 공지’라는 제목으로 “40년 만에 와퍼 판매를 종료합니다”며 “지금 버거킹에서 마지막 와퍼를 만나보세요”라고 남겼다. 종료일은 이달 ..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