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5)
-
"건드리면 고소"…오피스텔 주차장 1칸 짐 쌓아놓고 독점한 입주민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 짐을 쌓아두고 독점 사용한 입주민을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주차장 물건 적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 씨는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을 혼자서 전용으로 사용하려고 물건들을 적치해 이웃 주민들과 갈등이 심하다. 관리 사무소 보안 직원이 경고하거나 안내문을 부착하면 고소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응징할 방법 없나. 조언 구한다"며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주차장 한 칸에 사다리, 공간 박스 등 잡동사니를 잔뜩 넣어둔 채 막아놓은 모습이 담겼다.누리꾼들은 "차선 물고 주차하면 된다. 사람은 자기보다 더 상상 이상의 사람을 만나봐야 느낀다", "물건 치워달라고 하소연해 봐라. 다른 분들도 알아야 누구에게 말할지 알지 않나", "안전 신문고에..
2024.05.06 -
집 다 지으러 돈 넣었더니…500억 날벼락 맞은 신탁사
‘부산 범천동 오피스텔’ 대주단, 코람코 상대 대출금 반환 소송 제기 중앙지법, 원고 승소 판결…판결 확정 때는 240억원 돌려줘야 신탁업계 “책임준공 위축…그 피해는 수분양자들에 돌아가” 부동산신탁사들이 책임준공을 수행하며 거액을 투입해도 받은 분양대금에서 대주단변제가 우선이라는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 신탁업계에서는 최근 늘어나는 책임준공에 대한 업계의 사정을 반영하지 못한 판결이라며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서울중앙지법은 다인건설이 시공한 ‘부산 범천동 오피스텔’ 대주단이 코람코자산신탁(코람코) 등을 상대로 낸 대출금 반환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판결이 확정되는 경우 코람코 등은 대주단에 원리금 163억여원과 지연손해금 70억여원 등 약 240억원을 지급해야한다. 사건의 발단은 ..
2024.02.18 -
영등포서 100억대 오피스텔 전세사기 의혹 터졌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피해금액이 100억원대에 이르는 오피스텔 전세사기 의혹 사건이 터졌다. 16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0대 임대인 구모씨에 대한 사기 의혹 고소장 4건이 접수됐다.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오피스텔을 매입한 구씨는 전세계약이 끝난 임차인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다. 피해자들은 지난해 10월 오피스텔에 강제 경매가 시작된다는 통보를 받고 피해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4.02.16 -
"월급 뺨치게 벌어요"…한강뷰 매물로 월세 받는 30대 직장인
부동산 경매 시장이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경매 물건도 늘고 있는 데다, 올들어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도 2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 우려,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해 매수 심리가 크게 위축된 영향이다. 투자 침체 시기에 꾸준히 수익을 내는 이가 있다. 경매 물건이 쏟아지면 저렴한 가격에 매입할 수 있고, 낙찰가율이 하락하면 수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경쟁률이 낮아진 만큼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 단, 물건의 가치만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안목과 적정한 목표 수익률을 정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직장을 다니면서 7년째 부동산 경매 투자와 노하우를 강의하고 있는 전문가가 있다. 단기 임대 플랫폼 삼삼엠투에서 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플로'(닉네임·38) 씨의 이야기다. Q...
2024.02.04 -
오피스텔 월세 고공행진…서울 50만원대 이하 거래 비중 '최저'
60만∼99만원 거래 비중은 48.1%로 역대 최고…100만원 이상도 12.4% 올해 서울 오피스텔 시장에서 월세 50만원대 이하에 계약된 거래 비중이 역대 최저치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1월 서울 오피스텔 월세 거래량은 3만6천68건으로, 이 중 월세가 1만∼59만원인 거래량은 1만4천234건으로 나타났다. 전체 거래의 39.5% 규모로, 이는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1∼11월 기준)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서울에서 월세가 1만∼59만원인 오피스텔의 거래 비중은 2014년 71.9%로 가장 높았고, 2015년 69.5%, 2016년 68.9%, 2017년 67.6%, 2018년..
2023.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