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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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귀에 꽂힌 긴 줄…써보자” 유명인 따라하려다 ‘낭패’
직장인 A씨는 몇 년 전부터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한소희, 문가영 등 유명인들이 유선 이어폰을 쓰는 모습이 잇따라 포착되자, 다시 유선 이어폰을 쓰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서랍 속에 묵혀둔 유선 이어폰을 꺼낸 A씨는 크게 당황했다. 막상 유선 이어폰을 스마트폰에 꽂으려고 보니, 스마트폰에 동그란 이어폰 단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은 동그란 유선 이어폰 단자가 사라진 탓에, 결국 C타입의 유선 이어폰을 다시 사야 했다. 유선 이어폰이 다시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한소희, 문가영 등 유명 여배우들이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유선 이어폰이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거에 쓰던 유선 이어폰을 다시 꺼내 쓰려던 생각이었다면, A씨처..
2024.03.03 -
“귀걸이 낀 줄 알았다?” 조롱받던 사진속 긴 ‘에어팟’…결국 개발자 바꾼다
콩나물 처럼 긴 길이 때문에 ‘콩나물 줄기’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애플 무선 이어폰 ‘에어팟’ 개발 주역이 바뀐다. 에어팟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에어팟 개발을 주도해온 게리 기브스 애플 음향 담당 부사장이 13년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보도했다. 에어팟 담당 부서엔 약 3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기브스 부사장은 에어팟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애플은 2016년 아이폰7을 출시하며, 이어폰 선을 없앤 에어팟을 처음으로 선뵀다. 흥행에 대성공하며 무선 이어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번 리더십 변화로 인해 애플의 격변이 더해졌다”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블룸버그는 애플이 올해 말 신형 4세대 에어팟 2종과 에어팟 맥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