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대박' 15억 번 공무원…"압구정 현대 사러 갑니다"
대표 가상자산 비트코인이 국내에서 처음 1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운 가운데, 엄청난 이익을 거뒀다는 개인 투자자들의 인증 글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온라인에서는 지난 1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내 부동산 게시판에 올라온 '압구정 현대 오늘 바로 사러 갑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를 모았다. 이 글 작성자 A씨의 직업은 '공무원'이다. 그는 "수고하세요. 치킨 사 달라 하지 마세요. 댓글 중 무작위로 쏘겠다"면서 비트코인 자산 내역을 캡처해 첨부했다. 이를 보면 그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약 35개로, 평가 금액은 35억2216만원에 달했다. 비트코인을 개당 평균 5675만원에 총 20억원을 매수한 A씨는 비트코인이 1억원을 넘어서자 15억원이 넘는 이익을 봤다. 수익률은 75.6..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