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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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도 등 돌렸다"…스타벅스 '좋은 시절' 끝났나
"더는 스타벅스를 안 마실 겁니다. 다시는 안 돌아올 겁니다."세계적인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에서 모카커피를 자주 마셨다는 미국 아이다호주 주민 앤드루 버클리는 이 음료 가격이 최근 6달러(약 8천200원)를 넘어가자 스타벅스를 끊기로 했다.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온 그는 최근의 가격 인상에 대해 "이제 끝이다"라며 스타벅스 대신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거나 더 작은 커피 체인점으로 가고 있다고 했다.고물가의 여파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스타벅스도 고전하고 있다.9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올해 초 스타벅스의 전 세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특히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는 최소 1년 이상 영업한 점포의 매출이 3% 줄었다.이는 2009년 금융위기 사태와 코로나1..
2024.06.10 -
5일 만에 25만잔 팔렸다…출시 하자마자 대박난 음료
스타벅스코리아는 23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플랫 화이트'가 판매 25만 잔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출시 5일 만이다.스타벅스는 커피 본연의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클래식한 커피에 대한 국내 고객 니즈가 꾸준함에 따라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플랫 화이트를 한국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이번 플랫 화이트 25만 잔 돌파는 지난 2월 출시돼 출시 일주일 만에 30만 잔 판매를 넘어섰던 화이트 타로 라떼보다 빠른 기록으로, 특유의 진한 커피 풍미와 우유와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맛으로 호평받고 있다.이 같은 플랫 화이트의 인기에는 부드러운 풍미의 리스트레토 샷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톨 사이즈를 기준으로 카페 라떼가 일반 에스프레소 1샷으로 제조해 가볍고 클래식함을 강조한 커피라면,..
202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