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때 '미성년자 성범죄자' 엡스타인 섬 다녀온 톱모델…2년 뒤 결국
지난 2008년 극단적 선택을 한 톱모델이 미성년자 성 착취 혐의로 수감된 상태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카리브해의 섬을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이하 현지 시각) '뉴욕포스트' 따르면 미국 법원이 최근 실명을 공개한 서류에서 루슬라나 코르슈노바가 2006년 엡스타인의 자가용 비행기에 탑승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카자흐스탄 출신 유명 모델이었던 코르슈노바는 2008년 20세의 나이에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지난 2006년 6월 코르슈노바가 뉴욕에서 엡스타인의 전용기를 타고 그가 소유한 카리브해의 섬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그의 극단적 선택 이유가 엡스타인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당시 엡스타인이 소유한 카리브해의 섬에서는 미성년..
2024.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