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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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프로 반품 쇄도…가장 큰 이유는
미국에서 이달초 공식 출시된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반품이 이어지고 있다고 IT매체 더버지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구매 후 14일 이내에 모든 제품을 반품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비전프로 반품도 속속 진행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비전 프로의 주된 반품 사유는 바로 '사용 불편'이다. 비전 프로 구매자들은 헤드셋이 무거우며, 두통과 멀미를 유발한다고 밝혔고 무게의 대부분이 기기 앞쪽에 쏠려있다는 점도 불편 요소로 꼽혔다. 더버지는 “(비전프로를 착용한 뒤) 눈의 혈관이 터지는 줄 알았다”며, "무게와 스트랩 디자인 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착용하기에 너무 불편했다"고 평가했다. 착용감은 IT 제품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반품 사유 중 하나다. ..
2024.02.16 -
이동국 부부 고소인 “제 오해였다”…사기미수 혐의 소송 취하
전 축구선수 이동국 씨를 사기미수 혐의로 고소한 산부인과 원장이 소송 취하 의사를 밝혔다. 22일 이 씨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경기 성남의 A 산부인과 원장 김모 씨는 “(이 사건의 발단이) 저의 오해에서 비롯됐다”며 소송을 취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 씨는 이 씨 부부가 법원에 허위 주장을 제기해 손해배상금을 챙기려 했다고 주장하며 이들을 사기미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 씨 부부는 A 산부인과의 원장이 곽모 씨이던 2013년 7월 쌍둥이 딸을, 2014년 11월 막내아들을 출산했다. 김 씨는 2019년 2월 A 산부인과를 인수했다. 이 씨 부부는 A 산부인과가 동의받지 않은 채 가족사진을 10년간 사용하는 등 자녀 출산 사실을 병원 홍보용으로 이용한 것을 뒤늦게 알았다며 초상권..
202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