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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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때 '미성년자 성범죄자' 엡스타인 섬 다녀온 톱모델…2년 뒤 결국
지난 2008년 극단적 선택을 한 톱모델이 미성년자 성 착취 혐의로 수감된 상태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카리브해의 섬을 방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이하 현지 시각) '뉴욕포스트' 따르면 미국 법원이 최근 실명을 공개한 서류에서 루슬라나 코르슈노바가 2006년 엡스타인의 자가용 비행기에 탑승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카자흐스탄 출신 유명 모델이었던 코르슈노바는 2008년 20세의 나이에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지난 2006년 6월 코르슈노바가 뉴욕에서 엡스타인의 전용기를 타고 그가 소유한 카리브해의 섬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그의 극단적 선택 이유가 엡스타인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당시 엡스타인이 소유한 카리브해의 섬에서는 미성년..
2024.01.07 -
13억 원 뜯긴 해외 성매매...알고보니 절친의 계략
60대 사업가가 해외 골프 후 무심코 한 성매매로 13억 원을 갈취당한 사건이 절친의 계략으로 드러났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강두례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공갈·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모(64)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권모(58)씨에게는 징역 4년, 김모(67)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박씨는 20년 넘게 알고 지낸 피해자 60대 사업가 A씨를 상대로 치밀하게 범행 계획을 짰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6월 말 A씨 등과 함께 골프 친목을 위해 캄보디아 시엠립으로 출국을 앞두고 현지 브로커를 통해 '체포조'로 나설 캄보디아 경찰을 섭외했습니다. 이어 A씨가 현지 여성과 성매매하도록 유도하고 다음날..
2024.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