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링·XR기기 이어 웨어러블 로봇까지…새 디바이스 출격
삼성이 만드는 웨어러블 로봇이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링부터, 로봇, 확장현실(XR) 기기까지 삼성의 새로운 디바이스가 대거 출격하는 해가 될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걸음이 불편한 사람을 보조하는 웨어러블 로봇 '봇핏' 생산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봇핏의 예상 물량(포캐스트)을 협력사들과 공유했다. 삼성이 봇핏과 관련해 양산계획을 알린 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일부 샘플 생산 수준이었다. 일반적으로 전자기기는 예상 물량이 나오면 출시를 앞둔 것으로 분석된다. 봇핏은 지난해 제품 개발을 마쳤지만 양산 주문이나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었다. 봇핏은 삼성이 처음 만드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착용자의 운동기능을 강화해 활동을 돕고 그 효과도 내장된 센서들을 통해 측정하는 기기다. 스마트..
2024.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