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옷 강요한 남편이 ‘범인’…“목 졸리고 나체로 화장실 감금”
남편으로부터 감금과 폭행당했다고 폭로했다가 자작극 의혹에 휘말렸던 여성 BJ의 사연이 사실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트위치 스트리머와 유튜버로 활동하는 빛베리(천예서)는 자신이 겪은 감금 및 폭행 사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30일 JTBC ‘사건반장’은 예명 ‘빛베리’로 활동하는 BJ 천 씨가 남편 A씨에 감금 폭행당한 사건을 조명했다. 천 씨는 ‘사건반장’과 전화 인터뷰에서 “남편이 ‘인터넷 방송은 무조건 가슴 노출이 기본이다’라면서 선정적인 옷을 입혔다.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 저밖에 없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처음엔 멋모르고 따랐다. 사람들이 ‘아기엄마인데 왜 가슴 노출하냐’, ‘성매매 여성이냐’, ‘헤픈 여성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우울증이 더 심해졌다. 그래서 이런 옷 입기 싫고..
202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