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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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통째 빌려 집단 성관계·마약한 남녀 청소년들…발칵 뒤집힌 북한
북한 함경남도 함흥시의 한 고급중학교(고등학교) 학생 6명이 목욕탕에서 집단 성관계를 갖고 마약류의 한 종류인 필로폰을 흡입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18일 데일리NK 보도에 따르면 이 매체는 함경남도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일 함흥시의 한 고급중학교 남학생 3명과 여학생 3명이 함께 목욕탕에 들어가 성관계를 가진 사건이 알려졌다고 전했다.목욕탕은 남녀 혼용탕이 아니었다. 학생들은 목욕탕 관리자에게 정식 이용 가격 외 추가 비용 70달러(북한 돈 87만5000원)를 지불해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목욕탕을 통째로 빌려 쓴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서 목욕탕 이용 가격은 1인당 북한 돈 1만 5000원인데 70달러면 거의 60명의 손님을 받은 수준이다.관리자는 최근 목욕탕 손님이 줄자 이런 제안..
2024.06.21 -
“김정은, 매년 기쁨조 25명 선발 후 성행위”…탈북녀 증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매년 25명의 처녀들을 ‘기쁨조(Pleasure Squad)’로 선발하고 성행위와 마사지를 즐긴다는 주장이 나왔다.30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김정은, 매년 25명의 처녀를 뽑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기사는 기쁨조 후보로 두 번 영입된 탈북여성 박연미(30) 씨의 주장을 토대로 작성됐으며 기쁨조 선발 방식, 운영 실태 등이 담겼다.탈북 여성 박 씨는 “김정은 정권 관계자들이 예쁜 소녀들을 찾기 위해 모든 교실과 운동장을 방문하며, 매력과 정치적 충성심을 기준으로 선택한다”고 주장했다. 예쁜 소녀를 발견하면 북한을 탈출한 가족이 있는지,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 친척이 있는지 살펴본다는 것이다.박 씨는 처녀성을 확인하기 위한 건강검진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작은 상처..
2024.05.08 -
‘김정은 새 마이바흐’ 어떻게 샀나…벤츠社 “북한과 거래 금지…조사 중”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벤츠’에 대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조사를 진행중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대북제재의 일환으로 사치품에 해당하는 고가 차량은 물론 운송 수단 자체의 대북 수출을 금지했다. 미국의소리(VOA)는 20일 방송에서는 김정은의 새 벤츠에 대해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에 입장을 전했다. 벤츠 측은 “우리는 이용 가능한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진을 매우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사업을 하는 모든 곳에서 규정을 준수하고, 윤리적 관행을 지키고자 하는 신념에 따라 북한과 같은 국가에서는 사업을 하지 않는다”면서 “이것이 북한 시장에 진출하지 않기로 수년 전에 결정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승인되지 않은 제3자 판매나 계약 지역 외에서의..
2024.01.20 -
북한 마식령 스키장서 홀로 스키 타는 백인 미녀의 정체
소셜미디어(SNS) 사용이 금지된 북한에서 '유령 같은' 스키장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러시아의 유명 인플루언서를 고용했다는 소식이 해외 언론을 통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빅토리아(23)란 이름의 러시아인 인플루언서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북한 강원도 원산시 인근의 마식령 스키 리조트에서 스키를 타는 동영상을 공유했다. 마식령 스키장은 북한이 자랑하는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8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빅토리아는 러시아 모스크바 대학교 광고홍보학부를 이수해 지난해 11월부터 북한에 거주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영상에서 생애 처음으로 스키를 탄다는 그녀는 영어로 현장 요원에게 스키 강습을 받았다. 또 황량한 마식령 스키장을 배경으로 혼자서 스키를 타는 모습도 보였다. ..
202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