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중 여객기 문이 뜯겨져 나갔다, 알래스카 항공기 비상착륙
미국 오리건주(州) 포틀랜드에서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로 향하던 알래스카 항공 여객기의 기체 일부가 5일(현지 시각) 밤 공중에서 뜯겨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객과 승무원들은 모두 공포에 질렸다. 미 항공 당국은 사고가 난 여객기와 같은 기종인 보잉 737-9 맥스 항공기 운항의 일시 중단을 명령했다. 6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이륙한 알래스카 항공 1282편 보잉 737맥스 여객기가 이륙 후 지상 약 4880미터 고도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기체가 뜯겨져 나갔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 171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승객들은 산소마스크를 착용했고 여객기는 비상 착륙을 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
2024.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