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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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CEO, 민희진 논란에 “심려끼쳐 죄송..멀티레이블 보완 고민”
박지원 하이브 CEO가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의 갈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박지원 CEO는 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이브는 멀티 레이블의 길을 개척하며 크고 작은 난관에 봉착해왔다”며 "이 과정에서 주주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이어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과 관련해서는 “회사는 감사 과정을 통해 해당 사안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앞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또한 박 CEO는 “멀티 레이블을 구축하며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고 이를 극복하며 성장해왔다”며 “이번 일로 멀티 레이블에 대해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번 문제를 잘 마무리 짓고 멀티 레이블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무엇을 보완해야 할지 지속해서 고민하겠다”..
2024.05.02 -
“돈되는 K팝, 권력싸움 시작됐다”… 민희진 폭로에 외신도 관심
미국 CNBC,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 또한 한국 최대 음반 기획사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겸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벌이는 공방을 상세히 전했다.특히 이번 사건을 ‘수익성 높은 K팝 산업에서 벌어지는 권력 투쟁’으로 조명하며 사태의 장기화 및 하이브의 실적 악화 가능성을 우려했다. 하이브가 K팝 산업에 선도적으로 도입한 ‘멀티 레이블 전략’ 또한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하이브는 26일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등으로 고발했다. 연일 하락세인 하이브 주가는 이날도 4.95% 떨어졌다. 내분이 공개된 22일 이후 이날까지 닷새 동안 12.58% 급락했다. 이 기간 시가총액도 약 1조2000억 원 증발했다.26일(현지 시간)..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