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커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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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타 먹는 것” 성수동에 믹스커피 집 여는 ‘배민 신화’ 김봉진
‘우리가 언제부터 커피를 내려마셨지? 원래 커피는 타 먹는 거야.’ 배달의민족를 창업한 김봉진 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퇴사 후 첫 사업으로 ‘뉴믹스커피’를 선보인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뉴믹스커피는 이번 주말(9~10일)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 3길 인근에 카페를 가개장하는 데 이어 오는 14일 공식 영업을 시작한다. 앞서 김 전 의장이 지난해 9월 “그란데클립이라는 신규 법인을 설립했다”고 알린 지 5개월여 만에 공개하는 신사업이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사무실을 둔 그란데클립은 ‘사소한 것을 위대하게’를 모토로 클립처럼 사소하고 평범한 것에서 가치를 찾아내는 회사라고 소개되고 있다. 창업 멤버 상당수가 우아한형제들에서 호흡을 맞추던 인물로 알려졌다. 첫 사업인 뉴믹스커피는 말 그대로 믹스커피를 재해..
2024.03.07 -
무료 믹스커피 '싹쓸이'한 손님 처벌 가능할까
무료로 제공한 믹스커피를 싹쓸이한 손님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사진관을 운영하는 A씨는 오늘(22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매장에 비치된 믹스커피 많이 훔쳐간 사람 처벌 가능한가요?' 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습니다. A씨는 매장 정수기 위에 셀프 음료바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A씨는 방문한 손님이 스스로 즐길 수 있도록 믹스커피, 카누, 율무차, 옥수수수염차 등을 뒀습니다. A씨는 "증명사진 손님 1명이 오고 일행으로 60대 정도 되는 부부가 모자를 쓰고 들어왔다"며 "증명사진 찍고 대기하는 동안 따라온 부부 중 여자가 종이컵에 커피를 타먹더니 다 먹은 컵을 버리는 척하며 여러 개 훔쳐 주머니에 넣는 게 CCTV에 찍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리고..
202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