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폼 미쳤다”…지난해 매출 1678% 폭증
지난해 디저트 전문점의 카드 매출이 전년보다 1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탕후루의 카드 매출 증가율이 1687%로 두드러졌다. KB국민카드는 디저트 전문점과 오락서비스 업종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매출액과 신규가맹점 비중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지난해 디저트 전문점 매출액은 61% 늘었다. 디저트 전문점 중 매출액 증가율은 탕후루에 이어 베이글·추로스 108%, 호두과자 14% 순으로 높았다. 디저트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아이스크림(비중 29%), 떡·한과(비중 26%) 전문점의 매출액도 각각 7%, 13% 증가했다. 연령별 디저트 매출액 비중을 보면 40대가 23%로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가 22%, 30대가..
202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