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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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통째 빌려 집단 성관계·마약한 남녀 청소년들…발칵 뒤집힌 북한
북한 함경남도 함흥시의 한 고급중학교(고등학교) 학생 6명이 목욕탕에서 집단 성관계를 갖고 마약류의 한 종류인 필로폰을 흡입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18일 데일리NK 보도에 따르면 이 매체는 함경남도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일 함흥시의 한 고급중학교 남학생 3명과 여학생 3명이 함께 목욕탕에 들어가 성관계를 가진 사건이 알려졌다고 전했다.목욕탕은 남녀 혼용탕이 아니었다. 학생들은 목욕탕 관리자에게 정식 이용 가격 외 추가 비용 70달러(북한 돈 87만5000원)를 지불해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목욕탕을 통째로 빌려 쓴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서 목욕탕 이용 가격은 1인당 북한 돈 1만 5000원인데 70달러면 거의 60명의 손님을 받은 수준이다.관리자는 최근 목욕탕 손님이 줄자 이런 제안..
2024.06.21 -
성탄절 이브 함께 목욕탕 찾았다 ‘참변’…70대 심정지 3명 모두 사망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새벽 세종시의 한 목욕탕에서 감전된 70대 여성 3명이 모두 숨졌다. 이날 세종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심정지 상태로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A씨(71)가 이날 오전 11시52분쯤 끝내 숨을 거뒀다. 사고는 오전 5시37분쯤 조치원읍 지하 1층 여성 목욕탕에서 온탕 안에 있던 A·B씨(이상 71)·C씨(70)가 쓰러지면서 발생했다. 당시 목욕탕 탈의실에 있던 한 이용객이 '악'하는 비명을 지르며 여성 입욕객들이 쓰러지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가 됐고 소방 당국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모두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39년 전인 1984년 12월 사용 승인됐다. 지하 1층은 여탕, 지상 1층은 카운터와 남탕,..
202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