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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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아파트 방화범 긴급체포 “신변 비관 범행”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아파트에 불을 내 100여명을 대피하게 한 30대 남성 방화범이 체포됐다. 이 남성은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신변을 비관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15일 동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35분쯤 방화를 저지른 혐의로 30대 남성 황모 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 씨는 14일 오후 8시 9분쯤 동대문구 장안동 21층 아파트 9층에서 옷가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방화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이 화재로 아파트 주민 132명이 대피했고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145명, 장비 26대를 투입해 사고 당일 오후 9시 12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은 이날 중으로 황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024.07.15 -
오르고 또 오른다는 아파트 전세 이곳만 떨어졌다…강동구에 무슨일이?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 중 절반 가까이는 1년 내 직전거래 가격 대비 상승한 거래로 나타났다. 다만 강동구에서는 하락 거래가 절반을 넘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2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공개된 아파트 전세거래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체결된 서울 아파트 전세계약 중 48%가 1년 내 직전거래가격과 비교해 가격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전셋값이 약세를 보였던 지난해 4월 전세상승거래 비율이 44%였던것과 비교하면 상승거래 비율은 증가했고, 하락거래도 41%로 1년 전(46%)과 비교해 감소했다서울 자치구별 전세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중구 전세거래 중 63%가 상승거래로 집계됐다. 정주여건이 양호해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전세 신규계약이 다수 진행되며 4월 전셋값이 오른것으로 나..
202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