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국내 요소 우선수급’ 조치… 韓 “대란 또 올라” 초긴장
‘對韓 요소 통관 보류’ 비상 당국, 민·관 합동 ‘공급망 대응회의’ 개최 중국측 정치적 의도 없다고 판단하지만 공공비축 물량 확대·수입 다변화 등 박차 주중 韓대사 “中에 차질 없는 통관 요청” 중국 당국이 우리나라로 수출하는 산업용 요소 수출통관을 돌연 보류한 것은 자국 내 요소 수급을 우선하기 위한 조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중국 당국 조치에 정치적 의도가 없다고 판단하면서도 요소 수급 불안이 길어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공공 비축 확대, 수입 다변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등 관계 부처와 차량용 요소 수입·유통업체 7개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업계 합동 요소 공급망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
202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