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차→10억 갖고 잠적"..前매니저에 사기 당했다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혔다. 최근 연예인들이 매니저의 악행과 사기 피해를 고백하며 연예계에 씁쓸함을 남기고 있다. 코요태 빽가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해 전 매니저의 악행을 털어놨다. 이날 '컬투쇼'는 전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명의로 보험도 가입한 차를 선물해줬다가 헤어진 후 "쪼잔하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연락을 못하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빽가는 자신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전하며 "전 매니저에게 내 명의로 된 차를 줬는데 이 친구가 어느 날 그만둔다고 하면서 내 차를 가져갔다. 전 매니저의 집에 전화했더니 어머니도 '마음대로 해라. 나도 연락 안 된다'라고 하시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빽가는 "몇 개월 뒤에 차가 주차장..
2023.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