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터질게 터졌다” 유명 여배우 얽힌 카카오…분노한 김범수 칼 댔다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창업자)이 여배우와 얽힌 의혹으로 사법 리스크에 휘말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결국 칼을 댔다. 19일 카카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성수, 이진수 공동대표를 모두 경질하고, 새로운 대표를 선임하는 인적 쇄신을 발표했다. 사법 리스크에 휘말린 것이 주 이유로 꼽힌다. 김성수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은 배우 윤정희(42)가 투자한 제작사를 비싼 가격을 주고 샀다는 의혹에 받고 있다.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이 윤정희 남편이다. 사실 여부를 떠나 의혹이 불거지자,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크게 화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준호 부문장의 거취와 관련해서도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0년 제작사 바람픽쳐스를 200억원에 사..
202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