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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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돌진사고.. 국립중앙의료원 들이받은 택시, 3명 부상
고령의 택시 운전자가 차를 몰다 국립중앙의료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5분쯤 A씨가 몰던 택시 1대가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을 들이받았다. 오후 6시5분 기준 이 사고로 인해 중상자 1명, 경상자 2명이 발생해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확인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로 옮겨졌다”고 말했다.사고 당시 택시에 승객이 있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경찰은 사고를 낸 택시운전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급발진’ 여부에 대해서도 아직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
2024.07.03 -
"와 이라노, 차가 안 선다!"…'급발진 의심' SUV 블랙박스 보니
경남 함안에서 60대 운전자가 손녀를 태우고 가다 전복사고를 낸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엔 운전자가 여러 번 멈추려 하는데도 차량이 가속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11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어린 손녀를 태운 채 급발진 추정 사고 국과수 감정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엔 지난달 17일 오후 1시쯤 함안군 칠원읍의 한 교차로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투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앞서 가던 승용차를 1차 추돌 후 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차량에는 A씨와 두 살 된 손녀가 타고 있었다. 손녀와 함께 동요를 부르며 신호 대기하던 A씨는 신호가 바뀌고 가속페달을 밟았다. 차량 속도가 갑자기 높아지면서 A씨의 차량은 그대로 앞차를 들이받았다.추돌 후에도 차량은 멈..
202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