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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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갈아타기, 한달도 안돼 신청액 4.2조·전세대출도 7000억 육박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에 주택담보대출을 추가한 이후 한 달도 안 돼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려고 대출 이동을 신청한 규모가 4조원을 넘어섰다. 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9일 개시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시행 22영업일차인 7일 오전까지 총 2만3598명의 차주가 신규대출 신청을 완료했다. 신규대출 신청 규모는 4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금융회사의 대출심사가 완료돼 대출 약정까지 체결한 차주는 6462명이며, 약정이 체결된 신규대출 규모는 총 1조2300억원이다. 약정 체결 이후 대출 갈아타기 전 과정이 최종 완료된 차주는 5156명, 대출 이동 규모는 9777억원 수준이었다. 이들 차주는 평균 1.55%포인트의 금리 하락 효과를 봤으며, 1인당 연간 294만원의 대출이..
2024.02.08 -
자영업자 187만명, 1인당 85만원씩 돌려받는다
은행권이 내년 2월부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납부한 이자를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돌려주기로 했다. 연 4%가 넘는 금리로 은행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은 187만 명이 평균 85만원을 돌려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별 은행이 이자를 돌려준 적은 있지만 은행권 전체가 이자를 캐시백(환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국내 20곳 은행장들은 21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2조원+α’ 규모의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총지원액은 올해 은행권 당기순이익의 10% 정도로 상생금융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 1조6000억원에 달하는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환급과 4000억원 규모의 은행별 취약계층 지원으로 나눠..
2023.12.22 -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 및 원금·이자에 대한 상환유예 제도」 귀추 주목!!!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및 全금융권(협회)은 ’20.4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대출 만기연장 및 원금·이자에 대한 상환유예 제도」를 시행해 왔다.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는 6개월 단위로 연장되어, 지금은 ’22.9월 5차 연장시 발표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연착륙 지원방안」(이하 ‘연착륙 지원방안’)에 의해 운영 중이다. ※ 만기연장·상환유예 5차 연장(연착륙 지원방안) 주요 내용 [1] 금융권 자율협약에 따라 만기연장은 3년(~‘25.9월), 상환유예는 1년(~‘23.9월) 추가 지원 [2] 상환유예 차주는 상환계획서를 원칙적으로 ’23.3월말까지* 작성 * 재약정 만기가 ’23.6월 이후 도래하는 차주는 만기 2개월 전까지 작성 ① 거치기간(..
2023.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