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본 20대女 집 앞까지 따라가, 목 조르고 바지까지 벗긴 30대
일면식 없는 여성을 뒤 쫓아가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 강제추행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마포구 주택가서 성폭행 시도했다 미수 A씨는 이날 오전 2시50분께 서울 마포구의 한 주택에서 일면식 없는 20대 여성 B씨를 4층 현관문 앞까지 따라가 목을 조르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귀가하던 B씨를 발견한 A씨는 B씨의 집 현관문 앞까지 따라가 목을 조르고 바지를 벗기는 등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B씨 집에는 친구 1명이 있었으며, A씨의 범행은 미수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누군가 한 여성을 성폭행하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B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2023.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