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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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도 아닌데 곧 30억?”…집주인들 들썩이는 이 동네
고금리 여파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지만 경기도 과천 아파트값은 올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과천 ‘주공10단지(632가구, 1984년 입주)’ 전용 124㎡는 지난해 12월 26억원에 주인을 찾았다. 지난해 10월 매매가(24억9000만원) 대비 1억원 넘게 오른 가격이다. 호가는 최고 28억원에 달해 머지않아 3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인근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543가구, 2018년 입주)’ 전용 59㎡는 올 1월 13억4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해 4월 매매가(11억8000만원)와 비교하면 1억6000만원 오른 가격이다. 두 단지 모두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인근에 위치해 입지가 좋다는 평가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
2024.01.20 -
강남 유흥업소 화장실서 종업원 성폭행한 30대 남성 2명 검거
서울 강남역 인근 한 유흥업소에서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7일 밤 11시 40분쯤 서초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20대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로 30대 남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직장 동료 사이로, 유흥업소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업소 내 화장실에서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피해자에게 범행을 부인하는 취지의 문자를 보낸 사실도 경찰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혐의를 부인하며 "강제성은 없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과 범행 장소인 화장실 내 세면대가 파손된 점 등 정황 증거를 토대로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