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제프 벤자민 멍청이”…복구된 메신저 속 더기버스의 속내
걸그룹 피프티피프티를 둘러싼 전속 계약 분쟁 과정에서 피프티피프티를 비롯해 소속사 어트랙트로부터 탬퍼링을 주도한 ‘외부 세력’으로 지목받은 더기버스 측에 유리한 뉘앙스의 논평을 해온 K-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을 두고 더기버스 관계자들이 대화 과정에서 "멍청이"로 칭하는 것을 비롯해 제프 벤자민을 그들의 논리를 강화하는 데 활용한 듯한 내용이 담긴 메시지가 확인됐다. 더기버스 안성일 프로듀서와 이에 속한 가수 손승연 등에 대한 우호적인 칼럼을 써온 제프 벤자민이 결국 그들의 논리를 반복해온 것일 수 있다는 합리적 의심이 드는 대목이다. 어트랙트는 더기버스와 외주 계약이 만료된 후 지난 5월10일 인수인계를 요청했고, 한 달여가 지난 6월16일께 업무용 이메일 등을 넘겨 받았다. 이 과정에서 어트랙트 측..
2023.08.30